2014.12.31 | 20:37
안녕하세요 성재입니다.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공카에 글을 올리게돼서 미안해요 ㅠ
멜로디!!그동안 하고싶은말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조금더 특별한날에 우리멜로디한테 말해주고 싶어서 기다렸어요. 그특별한날이 드디어 온것같네요 ㅎ 제가 앞에서 말로 표현하는걸 너무 못해서 이렇게 글로나마 표현해보려고해요..
2015년 새해가 밝아왔는데 다들 사랑하는사람들과 즐거운시간보내고 있을까요?그랬으면 좋겠다 ㅠ ㅠ
우선 너무고맙고 감사해요.저 성재에게 2014년 스무살의해는 너무나 꿈만같고 즐겁고 힘들지만 지칠수없던 해였던것같아요.저를 기다려주는사람들 기대하는사람들 힘이 돼주는 사람들 또 저를사랑해주는 사람들이 한분한분 더생기니까 그 기대에 보답하고싶고 더잘하고싶어서 지칠수가 없었던것같아요.물론 힘들고 졸리고 애처럼 짜증낼때도 있어서 그때마다 제기분 맞춰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니까 너무 미안할때도 있었어요…우리 비투비맴버들 매니져형들 스타일리스트 레드카펫 큐브직원분들 그리고 멜로디 너무너무 나한텐 힘이되고 어디서든 자신감이 되어주는것같아요.그대들이 있기에 제가 빛이나요 ㅎㅎ
이일을 시작했을땐 17이던 애기가 이제 스무살의 마지막밤을 보내고있다니 믿겨지지않을정도로 시간이 훅 가버렸네요 ㅎ…옛날엔 잘몰랐지만 그래도 나이조금 들었다고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사람들이 있는게 얼마나 감사하고 힘이되는지 하루하루지날때마다 느껴요ㅎ
항상 팀을위해 헌신하고 뭐든앞장서서 하려는 은광이형
팀을위해선 몸을 다받쳐서라도 열심히하는 민혁이형
이젠 제일 기대고싶고 짓궂은 장난도 웃어넘길 정도로 편해진 창섭이형 항상 비투비의 방향성 비투비의 색깔을 찾으려고 창작의고통을 앓고있는 현식이형
가족과 집을떠나 홀로 한국에와서 힘들겠지만 항상밝은모습으로 웃으며 반겨주는 프니엘형
앞에서는 무뚝뚝한척하면서 뒤에서 할거다해주는 일훈이형 우리가함께한지도 4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정말 변함없이 함께해줘서 너무 고마워 멜로디들에게도 이렇게 좋은모습만 보여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같아 너무 미안해요 우리들맘 알지..?우리 비투비는 정말 가족같고 편한 오빠혹은 동생이 되고싶어요 실망하거나 잘못된행동을 하면 정말 따끔하게 한마디 해줄수 있는 그런 멜로디가 앞으로도 돼줄거죠?
우린 앞으로 함께할시간이 훨씬더 많으니까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천천히 오랫동안 함께해요 !
우리 비투비맴버들은 다들 비투비라서 행복해요!
우리들한테 절대 미안해하지말고 지금처럼 같이 열심히 해봅시다!!!2015년엔 또 우리들의 어떤매력을 볼수있을지 기대많이 해주고 우리도 더 고민많이하고 더더더발전하는 비투비 될테니까 힘들더라도 꼭 따라와야돼여ㅋ 아 글도 너무 못쓴다 ㅠ 글로는 이정도로밖에 표현을못하지만 저를포함한 비투비 맴버모두가 이이상으로 많이 좋아해요.
너무고맙고 앞으로도 많이 고마워할게요!
비투비멜로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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